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와 김학주(안셀모) 상무, 홍승창 상무는 10월 22일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WYD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국제적 행사인 WYD를 글로벌 기업이 후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경상 주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이 도움을 주는 오츠카제약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유하는 WYD의 취지에 맞게,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에 쓰이는 약재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고통 받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게 됐다”면서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