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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여주본당, 설립 75주년 기념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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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여주본당(주임 황규현 보니파시오 신부)은 10월 5일 5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본당 설립 7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황규현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께서 우리 여주본당 공동체를 지난 75년 동안 믿음 안에서 거룩하게 이끌어 주셨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80주년, 100주년을 향하면서 신앙 선조들을 본받아 지역사회 안에서 복음 말씀을 실천하는 굳건한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 ‘나비 효과’ 이론을 인용하며 “내 신앙의 기쁨이 이웃들에게 놀라운 은총으로 다가서는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다”며 “우리 믿음이 작아 보일지라도 기쁘고 감사하게 살면 놀라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사 중에는 본당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바오로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형준(파스칼) 씨와 안정자(살로메) 씨가 ‘바오로 봉사상’, 이춘진(인덕 마리아) 씨와 조성문(베드로) 씨가 ‘바오로 선교상’, 조성필(아브라함)·김로샤(로사) 씨 부부 가정이 ‘바오로 대상’을 각각 받았다.

 

 

미사 말미에는 본당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미’ 밴드가 황규현 신부와 함께 <사람의 아들>, <그대에게>를 연주해 75주년을 축하했다. 본당은 1950년 4월 22일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로 설립됐다.

 

 

성기화 명예기자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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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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