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4대리구(교구장 대리 최재영 시몬 신부)는 10월 29일 ‘2025년 4대리구 청소년 꿈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3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4대리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청소년 꿈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류심사와 면접, 종합심사 및 4대리구 사회복지회 회장단 상임회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그 결과 올해는 오천중학교 각 학년별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
4대리구 사회복지회(담당 이병훈 요한 신부)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내년부터 각 본당으로 장학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영 신부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하느님 안에서 자신만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