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다름도 아름답다”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제9회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진 목사)는 10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9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천주교, 불교, 개신교 3대 종단이 함께 참여해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적 차이를 넘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성 용주사가 주관한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김영진 목사를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과 천주교·불교·개신교 신자와 시민 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종교 구분 없이 4개 팀으로 나뉘어 화합 세리머니, OX 퀴즈, 어울림 미션, 대동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어 경기도 청년 치어리딩 팀 ‘인피니티’의 케이팝(K-POP) 공연과 캘리그래피 작가 캘리데이지 씨의 화합을 주제로 한 그림 시연 등도 열렸다. 3대 종교 지도자들은 손 글씨를 이용한 캘리그래피로 표현된 ‘다름도 아름답다’라는 글자를 직접 쓰며 종교 간 화합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서로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 간의 평화와 화합을 만들어가는 오늘이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은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교·불교·개신교가 매년 번갈아 주관한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11-0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1. 6

시편 40장 9절
제 가슴속에는 당신의 가르침이 새겨져 있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