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모니카 수녀)은 10월 28일 개관 25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빛난 25년, 다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는 수원교구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의 감사미사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을 통해 복지관의 역사와 변화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기념식 이후에는 ▲룰렛 이벤트와 팝콘 나눔 ▲이용인 작품 전시 및 사진 공모전 전시 ▲드론·코딩 체험부스 ▲사랑 나눔 바자회 ▲푸드트럭 부스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이용인 자기권리주장대회도 함께 열려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목물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하나로상사, ㈜강남철강, 수패션, 명성온누리약국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 이사장 한지영(프란치스카) 수녀는 “복지관이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 현장이 되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랑으로 함께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