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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장애인사도직협의회 30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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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 산하 한국가톨릭장애인사도직협의회(회장 현동준 도미니코, 지도 김재섭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는 11월 8일 서울대교구 에파타성당에서 조교만 주교 주례로 3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회원과 가족,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례했다.


미사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장기 후원과 봉사에 나선 회원 7명이 감사장·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발달장애, 시·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지닌 회원들이 수어 색소폰·플루트·트럼펫 연주, 사물놀이, 수어 노래, 사물놀이 등 축하 공연을 펼쳤다.


조 주교는 강론에서 “교회 내 장애인 신자들의 인식 개선과 사목적·영적 동행을 넘어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협의회의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창립 당시의 목표를 끝까지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가톨릭장애인사도직협의회는 1985년 장애인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결성된 한국가톨릭장애인 복지협의회를 전신으로 1995년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산하 단체로 재창설됐다. 장애인 사목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및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목적 영적 배려 확산을 촉구하는 데 앞장서 왔다.


협의회 안에는 ▲장애인 사목 연구위원회 ▲한국가톨릭 발달장애인 부모회 ▲한국가톨릭 지체장애인협회 등 여러 산하 단체가 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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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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