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유승우 요셉 신부) ‘사랑의 도시락’ 봉사단이 11월 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주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나눔유공 수원특례시장 표창(감사패)’을 받았다.
사랑의 도시락 봉사단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02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도시락을 나누고 있다. 매주 빠지지 않고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조리해 42개 가정에 전하고 있는 봉사단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나눔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강정미(갈라·제1대리구 정자동주교좌본당) 봉사팀장이 봉사단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을 표어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축하공연과 AI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명), 수원시장 표창(23명),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3명),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3명) 등 2개 기관·단체와 37명이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