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레오) 신부가 생명윤리분야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오 신부는 생명 존중 사상 확립과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캠페인,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 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오 신부는 생명 존중 교육 지도자과정, 자살 예방 프로그램, 새 삶을 향한 ‘참생명학교 기초·심화 과정’ 등의 구체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10년이 이상 운영되며 교구 내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생명을 살리는 자살 예방 지침서」 감수와 혼인교리 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인간 생명의 존엄함과 불가침성을 전파하는 데 이바지했다.
유공자 포상은 11월 19일 9시 30분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생명윤리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