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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소아암·난치병 환아 위한 ‘산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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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승원 이냐시오 신부, 이하 본부)가 12월 20일까지 ‘2025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소아암·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이 주님 성탄 대축일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본부는 캠페인 모금액으로 슈퍼싱글 사이즈 이불과 베개, 패드로 구성된 17만 원 상당의 침구 세트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성탄 카드를 면역이 약하고 피부가 예민해진 환아들에게 선물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가정에는 생계비 200만 원을 별도 지원한다.


본부는 “하루 평균 4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고, 환아들은 어른도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 과정을 견디느라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캠페인에 작은 정성을 보태주신다면 더 많은 아이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본부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이보미(클라라) 씨가 기부금 2000만 원을 전하고, 홍보영상에도 출연해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해 주길 청했다.


2024년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받은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환아 서우(가명·4세) 양의 어머니는 “친구들의 응원이 담긴 카드를 받고 눈물이 났다”며 “보이지 않아도 우리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가족도 건강을 위해 힘을 내고 언젠가 힘든 상황에 처한 친구들을 꼭 돕고 싶다”고 전했다.


※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604-759369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 문의 02-774-3488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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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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