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민창기 이냐시오, 이하 의료원)은 11월 12일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어스본 코리아(대표 박상희)가 기부한 아동 도서 약 6500부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 도서는 의료원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통해 산하 8개 부속병원에 배부된다. 소리와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액티비티북과 생활 예절 도서로 구성된 도서는 병실 밖 세상의 간접 경험을 선사해 환아들의 사회성 형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희 대표는 “도서 기부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연말을 앞두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창기 의료원장은 “도서를 기부해 주신 출판사의 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병 중인 환아들이 책을 읽으며 즐거움을 얻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완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