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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ME, 교황청 ‘국제 평신도 단체’ 공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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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매리지엔카운터(대표부부 다니엘·클래럴 마리, 대표사제 마이클 와펠 주교, 이하 WWME)가 11월 1일 부로 교황청 ‘국제 평신도 단체(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 Faithful)’로 공식 승인됐다.


WWME 한국협의회(대표부부 정석 예로니모·고유경 헬레나, 대표사제 이해일 베드로 신부, 이하 한국ME)에 따르면, WWME는 10월 22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으로부터 WWME 정관이 공식 승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식 승인 축하 행사는 2026년 3월 중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사무실에서 30여 명의 WWME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WWME는 “이 소식은 지난 60년간 ME 운동을 이어온 전 세계 ME 부부, 사제, 수도자 등 공동체 전체에게 기쁜 소식이자 오랫동안 봉헌해 온 기도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공식 승인은 WWME가 15년 이상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다. 그동안 유럽, 미국, 아시아 등의 각 지역 대표들은 공식 승인을 위한 전담팀을 꾸려 준비해 왔다. 모범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온 한국ME도 전담팀에 참여해 재정 투명성 평가에 기여했다.


이해일 신부는 “교황청 승인으로 ME의 영성과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국ME가 50주년이 되는 2027년을 WWME의 이념과 영성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정석 대표도 “이번 공식 승인을 계기로 ME 운동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한국ME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홈스테이 모집에 적극 동참하며 전 세계 청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기자 h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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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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