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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ME, 1500차 ME 주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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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매리지엔카운터(WWME) 서울협의회(대표팀 박철우 요셉·이인숙 마리아 부부, 이철학 바오로 신부, 이하 서울ME)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등촌 ‘ME 만남의 집’에서 1500차 ME 주말을 열었다.


서울ME는 1977년 첫 ME 주말을 시작으로 48년 이상 ‘부부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목표 아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ME 주말을 운영하며 가정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번 행사도 부부가 서로 경청하는 방법을 익히고, 혼인의 의미와 사랑의 약속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철우·이인숙 대표부부는 “1500차라는 숫자 속에는 수많은 부부의 눈물과 회복, 기쁨과 감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하느님 창조 질서의 한 축인 부부 사랑의 완성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봉사 부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부부가 ME를 통해 서로를 새롭게 발견하고, 가정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학 대표사제는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ME 부부들을 보면서 성가정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E를 통해 더 많은 부부가 치유와 화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은총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E 주말은 부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 혼인 생활을 보다 기쁘고 풍요롭게 살아가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호재 기자 h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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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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