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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거제 고현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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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거제 고현본당(주임 여인석 베드로 신부)은 11월 23일 ‘은총의 50년, 희망의 50년’을 주제로 설립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총대리 백남국(요한 사도) 신부 주례로 봉헌된 기념미사에는 역대 본당 주임신부 및 사제단, 수도자, 신자 700여 명이 함께해 다가올 10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본당은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7개 분야로 세부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 1층에 70석 규모의 소성전을 봉헌하고, 신자들의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에파타 카페’를 열었다. 


또한 ▲50년사 편찬 ▲윤봉문 요셉 복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구역별 도보성지순례 ▲성령쇄신세미나 ▲묵주기도 216만 단 봉헌 ▲신?구약 필사 등을 통해 신앙의 내적 성숙에도 힘써왔다.


22일 열린 기념음악회에서는 교구장 이성효(리노) 주교와 본당 여인석 주임신부가 색소폰을 합주하고, 거제 지역 사제 11명이 노래와 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미사에서는 성경 필사 대상을 수상한 엄영숙(미카엘라) 씨가 눈길을 끌었다. 북향민인 엄 씨는 신자인 남편을 따라 성당에 나오면서 본당 주임신부의 권유로 성경필사를 시작해 5개월여 만에 신·구약을 완필했고 이후 교리반에 등록해 세례를 받았다.


본당은 주임신부의 2025 사목방침이었던 ‘50-50-50 운동’에 따라 ‘신영세자 50명 입교, 레지오 단원 50명 입단, 회두권면 50명’ 활동을 펼쳐 각각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3년 연속으로 해마다 레지오 마리애 소년 쁘레시디움 1개를 창단했다.



김성봉 마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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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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