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주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 레지오 마리애 ‘위로자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이수연 율리아나·영성지도 현재봉 베드로 신부)이 11월 19일 2000차 주 회합을 열고 단원들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쁘레시시움 행동 단원 8명 전원이 참석한 주회에는 현재봉 신부와 전임 단장 및 꾸리아 간부들도 함께해 2000차를 축하했다.
현재봉 신부는 훈화에서 “절망에 빠진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한마디의 격려’는 희망의 꼬투리가 될 수 있다”면서 “단원 여러분이 그 희망지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위로자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레지오 마리애 정신과 본당 사목 지침을 바탕으로 본당에서의 사도직 활동, 가두 선교, 홀몸 어르신 돌봄, 전입 교우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왔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