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요셉 신부)이 기획·제작한 토크쇼 ‘썸톡:나는 사제다’가 오는 11월 30일부터 수원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썸톡:나는 사제다’는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살아가는 사제들의 일상과 인간적 고뇌를 보여주는 토크쇼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스콜라스티카) 씨가 진행을 맡아 사제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끌어낸다.
창의적인 사목 시도로 주목받기도 하고, 때로는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사제들의 솔직한 일상은 신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면서도 사제직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사제들 간 세대 차이와 사목 관점 차이,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과 화해 그리고 사제단의 일치를 위한 노력하는 모습 등 신자들이 몰랐던 이야기는 사제직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하도록 돕는다.
‘썸톡:나는 사제다’를 기획한 홍보국장 이철구 신부는 “이 영상이 궁극적으로 신자들에게는 사제직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시선과 도전적인 영감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11월 30일 ‘조남구(마르코) 신부 편’을 시작으로, 12월 7일 ‘이상협(그레고리오) 신부 편’, 12월 14일 ‘현정수(요한 사도) 신부 편’, 12월 21일 ‘이용훈(마티아) 주교 편’이 차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