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안드레아, 담당 황인환 베네딕토 신부, 이하 경제인회)는 제31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코라솔 주광태(요한 세례자)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1998년부터 서울대교구 암사동본당 사목위원회 총회장과 부회장으로 25년간 봉사한 주 대표는 본당 성지산악회 운영과 성체대회 개최, 교구 시노드 대의원과 꾸르실료 운동 추진 등 공동체의 영성 생활 강화에 노력해 왔다. 또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장학기금 지원, 푸른보호작업장, 인보성체수도회 등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고, 2023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등에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공로상은 ㈜인지테크 임정한(요한 세례자) 대표이사가 받는다. 임 대표는 2017년 경제인회에 입회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필리핀 요셉의원, 새터민공동체, 2027 서울 WYD 후원 등으로 교회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모범근로자상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장애인신앙교육부 나유라(마르티나) 씨와 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 사무국 이희연(세실리아) 대외협력팀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3시30분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주례하는 경제인회 2025년 송년감사미사 중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