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니아(대표 손성호 베네딕토)가 12월 4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진호 베드로 신부, 이하 복지회)에 자사 제품 ‘마일드 카밍 로션(Mild Calming Lotion)’ 300개를 기부했다. 로션은 복지회 산하 시설 이용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일드 카밍 로션은 ‘코스모스 오가닉(COSMOS Organic)’ 국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2005년 설립된 친환경·유기농 전문 기업 ㈜오가니아는 다양한 유기농 농축산물과 원료, 친환경 상품을 개발·유통하고 있으며, 2019년 ‘에콜린’ 유기농 화장품 200세트를 복지회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복지회에 제품 후원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오가니아가 후원한 제품들은 복지회 산하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시설에 전달됐다.
1976년 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설립한 복지회는 설립 이념대로 ‘사회 속의 가톨릭교회’로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사명을 완수하고, 모두가 인간으로서 품위와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서울대교구 소속 가톨릭 사회복지 활동을 대표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서 관내 8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30여 개 본당과 연대해 본당 거점 지역사회 복지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화(02-776-8810)와 홈페이지(https://www.caritasseoul.or.kr)를 통해 후원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