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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제31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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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경제인회(담당사제 황인환 베네딕토 신부, 이하 경제인회)는 12월 1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송년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제31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은 가톨릭 신자로서 경제 활동을 하며 복음 정신과 가톨릭 기업 윤리를 실천하고, 신앙 증거는 물론 교회 발전과 복지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경제인을 표창하기 위해 1993년 제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특별공로상은 ㈜코라솔 주광태(요한 세례자) 대표이사가, 공로상은 ㈜인지테크 임정한(요한 세례자)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모범근로자상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장애인신앙교육부 나유라(마르티나) 씨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이희연(세실리아) 대외협력팀장이 수상했다.


정 대주교는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 가톨릭 경제인들을 향한 가르침을 전하며 “경제 시스템에서 윤리가 배제되면 인간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며 “시장은 효율성만을 추구해서는 안 되며, 정의와 자유, 환경 등 다양한 가치를 희생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이어 경제인회는 2027 서울 WYD 기금으로 2억5820만 원을, ‘제22회 나눔은 희망입니다’ 사업을 통해 새터민 단체 6곳에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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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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