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센터장 김태완 안드레아 신부)은 청소년의 기술과 재능으로 진행된 ‘꿈꿈플리마켓’ 수익금 85만 원 전액을 12월 10일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꿈꿈플리마켓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직접 꾸민 부스와 문화공연을 여는 행사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소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함께했던 대구 남구 미래교육지구 우리동네 공감동아리 ‘시나브로’는 12월 5일 자체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10박스를 대구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꿈꿈플리마켓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준비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대구광역시가 설립하고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가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특화시설이다. ▲꿈꿈학교 ▲인턴십 ▲로드스콜라(진로캠프) ▲일일직업체험 ▲학업중단숙려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