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매리지엔카운터(WWME) 수원협의회(대표 박종삼 율리아노·서영주 세라피나 부부,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 이하 수원ME)가 500차 ME주말을 맞았다. 수원ME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의왕 성 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500차 ME주말을 열고 14일 500차 기념식을 마련했다.
수원ME는 1980년 3월 21일 1차 ME주말을 시작으로 46년간 부부들이 더 깊고 풍요로운 혼인 생활을 하기 위한 부부 일치운동을 펼쳐왔다. 500차에 걸친 ME주말에는 1만533쌍의 부부들이 참여해 서로 경청하는 방법을 익히고 혼인의 의미와 사랑의 약속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김창해 신부는 “WWME가 교황청 ‘국제 평신도 단체’로 공식 승인된 가운데 수원ME 500차 주말을 맞아 더욱 뜻깊다”면서 “수원ME가 500차 주말을 발판 삼아 500배 더 성장하고, ME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혼인 생활을 살아내길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