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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바보의나눔에 소외이웃 돕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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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12월 16일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경동제약으로부터 기금 3억여 원을 전달받았다.


건강보조식품과 마스크 등 현물을 포함해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해성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2010년부터 16년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바보의나눔에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누적 기부금은 약 50억 원에 달한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경동제약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기업의 성장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요셉) 신부는 “올해도 귀한 나눔으로 이웃의 곁을 지켜주신 경동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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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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