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광주 곤지암본당(주임 조원기 베드로 신부) 레지오 마리애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는 12월 14일 지하 사랑방에서 2025년 연차 총 친목회를 열었다. 총 친목회에는 꾸리아 소속 ‘사랑하올 어머니’ 등 7개 쁘레시디움 70여 명의 행동 및 협조 단원이 참석했다.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단원들은 장기자랑, 퀴즈, 링 던지기,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교와 일치를 다졌다.
꾸리아 이종인(안토니오) 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1명으로 단원이 줄었다가 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2024년 45명, 2025년 50명으로 불어나는 등 감염병 이전의 모습을 되찾으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총 친목회를 통해 그동안 레지오 활동의 어려움을 날려버리고 단원들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2026년을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교구 광주 초월본당(주임 조봉익 도미니코 신부) 레지오 마리애 ‘황금궁전’ 꾸리아도 같은 날 본당 1층 강당에서 꾸리아 소속 8개 쁘레시디움 70여 명의 단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연차 총 친목회를 열었다. ‘은총의 샘’ 등 각 쁘레시디움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자기소개와 함께 레지오 관련 이야기를 발표했다. 또 꾸리아 백현철(루도비코) 단장은 꾸리아 소속 소년 쁘레시디움 ‘샛별’ 단원들에게 문구류 등 선물을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