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는 12월 19일 서울대교구청에서 법무법인 태평양과 법률 고문 및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받음으로써 대회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법무법인 태평양은 대회의 법률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을 포함해 문서 검토, 법률 관련 협의 및 회의 지원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WYD 법률 분야 후원사로 참여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행사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총괄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는 “서울 WYD를 통해 우리 인류가 확인해야 할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내고 함께 공감하며 그 가치를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열었으면 한다”며 “여러 이슈가 생길 수 있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아주 절실하고 또 굉장히 가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계약 체결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