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는 1월 2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서울 WYD 로고 조형물 축복식을 거행했다.
서울 WYD 조직위는 서울 WYD를 준비하며 한국교회의 친교와 일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전국 각 교구의 교구명이 담긴 로고 조형물을 제작하고, 서울 WYD 조직위원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마련했다.
청년봉사자 조정훈(마리스텔라) 씨가 디자인한 로고 조형물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생태 보호와 하느님 창조질서의 회복을 지속적으로 주요 주제로 삼아온 역대 WYD 정신이 반영됐다.
로고 조형물은 벌집 모양 구조로 내구성을 높인 종이 판재인 허니콤보드로 제작됐다. 가로 150cm, 세로 80cm로 교구의 영문 이름에 따라 크기에 다소 차이가 있다. 축복식 후 각 교구에 전달된 로고 조형물은 교구 행사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대주교는 “한국교회 각 교구의 이름이 새겨진 조형물은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이의 소명과 은총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며 “온 세상 젊은이들을 환대하는 젊음의 축제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로고 조형물을 바라보며 모든 신자가 성자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