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식(루카) 신부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제11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1월 20일 오후 5시 본원 루가관(의료대학)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성한기(요셉) 총장 등이 참석해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취임사에서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에 감사하며, 보다 나은 의료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신 신부는 “어려움이 닥쳐올 때 우리는 본연의 자세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원의 설립이념을 따른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지역 의료발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1994년 사제품을 받은 신홍식 신부는 경산·대덕본당 보좌로 사목 일선에 나섰고,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육군 군종신부로 복무했다. 이후 미국 교포사목을 거쳐 대구정신병원장, 칠곡가톨릭병원장을 역임하며 의료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올해 개원 46주년을 맞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축적된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지역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