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6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경기 용인시, 양지성당 ‘김대건 신부 석상’ 국가유산 등록 추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1월 25일 수원교구 양지성당 내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석상을 국가유산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2년 고(故) 강홍도(요한) 작가가 제작한 석상은 높이 2.5m의 대리석 작품으로, 국내 최초의 김대건 신부 단독 석상으로 추정된다.


용인시는 수원교구, 양지성당 등과 협의를 마친 뒤, 올해 상반기 ‘김대건 신부와 석상 관련 학술 연구 및 학술대회’를 열고 국가유산청에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기간에는 이를 연계한 기념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양지본당은 2019년 오랜 시간 노출돼 온 석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 보존용 투명 케이스를 설치했다. 앞서 2018년 열린 ‘용인 천주교 유적 학술대회’에서는 해당 석상이 역사적 의미에 비해 충분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광철(스테파노) 양지본당 총회장은 “석상은 위치 이동을 거치며 보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향후 석상 주변에 한옥 형태의 구조물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유산으로 등록된다면 2027년 본당 설립 100주년과 WYD를 앞두고 석상이 지닌 역사적 가치도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은 근현대 문화유산 가운데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대상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등록될 경우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이 가능해진다. 현재 수원교구 내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성당, 수원 옛 소화초등학교, 고초골공소 등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6-02-0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2. 6

1요한 3장 7절
자녀 여러분, 아무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이는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의로운 사람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