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는 2월 5일 2026년도 상반기 정기 사제인사를 발표하고, 교구 총대리 겸 요한의 집 관장에 이은형(티모테오) 신부를 임명했다.
이 신부는 1994년 사제서품을 받고 서울대교구 둔촌동·미아5동·대치2동본당에서 보좌로 사목한 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러시아 연해주에서 선교했다. 이후 2004년 10월 의정부교구로 전입해 양주백석본당 주임, 교구 민족화해위원장, 파주 운정본당 주임, 새터민지원센터장, 파주 참회와 속죄의 본당 주임, 민족화해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5년 2월부터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장으로 사목했다.
교구는 이번 사제인사에서 2027 WYD 의정부 교구대회 조직위원회를 동부, 서부, 중부로 각각 나누고 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동부 지역위원장은 차풍(요한 드 라 살) 신부, 서부 지역위원장은 김승범(요한 사도) 신부, 중부 지역위원장은 김승연(프란치스코) 신부가 맡는다. 지역위원회를 세 곳으로 구분한 것은 동서로 넓은 교구 관할지역 특성상 세 지역의 생활권이 서로 다른 것을 고려한 데 따른 조치다. 아울러 교구는 사목연구소 연구위원회를 신설하고, 김효준(레오) 신부 등 9명의 사제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