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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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2026년 사순·부활 캠페인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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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는 이 사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조차 80 이상이 무장 갱단에 점령당해 최악의 무정부 상태에 놓인 아이티.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12인 14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고 무차별 폭력과 약탈이 횡행하는 땅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 자크 루이 신부는 죽음을 무릅쓰고 현지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루이 신부는 분쟁, 학살, 기아, 재해로 고통받는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올 사순시기 특별히 기억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는 미소, 한 잔의 물, 사랑의 손길, 희망의 한마디처럼 삶의 가장 단순한 행동을 통해 하느님을 전한다”며 “십자가의 길은 우리를 반드시 영광으로 이끌 것”이라는 사명감을 밝혔다.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 이하 ACN)’는 2026년 사순·부활 캠페인 ‘절망 속에 희망을 꽃 피우는 선교사들’을 시작하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영적·물적 지원을 모으고 있다. 후원을 바탕으로 ACN 본부와 24개 국가지부는 볼리비아, 레바논, 부르키나파소, 모잠비크, 남수단, 조지아, 카자흐스탄, 아이티, 필리핀에서 각종 사목 원조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ACN 한국지부는 레바논, 모잠비크, 카자흐스탄, 아이티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제 위기가 심각한 레바논에서는 현지 수녀회 운영 정신병원 환자들을 위한 연간 의약품 지원과 학교 긴급 지원 ▲폭력 사태에 재해까지 겹친 모잠비크에서는 현지인들을 돌보는 12개 수도회 수도자 생계 지원 ▲카자흐스탄에서는 낙후 오지에서 선교하는 수도회를 위한 미니버스 지원 ▲아이티에서는 젊은 남녀 수도회 수련자와 신학생 양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ACN 한국지부는 한국교회 신자들이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기도를 통해 어려운 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십자가의 길 책자도 발행해 무료 배포 중이다. 책자는 신청 링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ACN 본부 안톤 레서 지도신부는 “사순시기는 우리 삶의 본질인 그리스도를 다시 중심에 두고,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구체적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찾을 기회”라며 각국 ACN 지부를 통한 신자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 후원 계좌 우리 1005-004-459234 (사)고통받는 교회돕기 한국지부
※ 문의 02-796-6440 / 010-7475-6440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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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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