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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피정의 집 ‘윤호요셉의 집’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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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는 2월 28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198 현지에서 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 주례로 피정의 집 ‘해월리 윤호요셉의 집’ 축복식을 열었다.


윤호요셉의 집은 대지면적 5만9504.13㎡(1만8000평), 건축면적 1067.76㎡(323평) 규모로 식당동과 숙박동으로 구성돼 있다. 숙박동에는 경당과 강당, 사무실을 비롯해 3인실 12개, 6인실 6개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교구는 1998년 건립돼 청소년 신앙 활동의 중심지로 사용된 건물이 시설 노후와 안전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지자 2023년 신축을 결정했다. 새 피정의 집은 2025년 3월 공사에 들어가 1년만에 완공된 것이다. 


김선태 주교는 축복식 강론에서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들에 대한 관심과 동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주교는 “어린 나이에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신앙을 증거했던 조윤호 요셉 성인처럼, 이곳에서 신앙을 배우고 삶으로 증거하는 청소년들이 자라나길 바란다”며 피정의 집 명칭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윤호요셉의 집은 올해 안으로 주변 조경과 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수영장과 둘레길·등산로를 조성해 교구 청소년 사목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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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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