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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생명 중심’ 확산에 한뜻

5대 종단 종교환경회의 제25차 총회....공동 기도회 등 실천·연대 강화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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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환경회의 제25차 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횐경회의 제공


종교환경회의는 핵발전 확대 정책·신공항 건설 계획·4대강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찾아가는 공동 기도회’를 중심으로 종교인의 실천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가톨릭 등 5대 종단 환경단체가 연대한 종교환경회의는 2월 27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제25차 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언했다. 이에 따라 종교환경회의는 올해 각 지역과 현장을 찾아 기도와 발언·연대 행동을 이어가며 생명 중심의 가치가 사회적 의제로 확산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연대사업 및 재정 결과를 공유하고, 새 상임대표로 이미애 천도교한울연대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다양하고 긴박한 사회 현안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하고, 그간 상임대표 소속 단체가 맡아온 실무를 각 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담당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총회 마지막 결의문을 통해 △핵발전 확대 정책 반대 △지역형 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조정 △새만금·가덕도 신공항 등 개발 사업 전면 재검토 △4대강 재자연화 및 토건 중심 개발 정책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생명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며, 자연은 지배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동반자”라며 “종교인은 시대의 양심으로서 침묵이 아니라 행동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 앞서 서울 도심에서 ‘종교인 서울 탈핵 순례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까지 행진해 핵발전 확대 중단과 생명 중심 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

종교환경회의는 2001년 환경보전을 위한 종교 간 협력 차원에서 발족했다. 현재 회원 단체는 천주교창조보전연대·기독교환경운동연대·불교환경연대·원불교환경연대·천도교한울연대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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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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