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가 이탈리아 아시시를 방문해, 세계 각국 순례자들과 청소년사목 담당자들에게 서울 WYD를 향한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조직위는 3월 2일(현지시간)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을 찾았다. 이날 서울 WYD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는 성당을 담당하는 작은형제회의 초청으로 순례자들을 위한 미사를 주례했다.
이날 미사에는 성 프란치스코 선종 800주년 특별 희년을 맞아 아시시를 찾은 세계 각국 순례자들이 함께했다. 이 주교는 미사 중 순례자들에게 서울 WYD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청하며, 서울에서 열릴 세계 젊은이들의 신앙 축제가 교회 안에서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미사 후 조직위는 성 프란치스코의 유해 앞에서 서울 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구를 청했다. 이어 조직위는 작은형제회 접견실에서 작은형제회 청소년사목 담당 니콜로 자닌 신부, 이탈리아 주교회의 청소년사목 담당 리카르도 빈체라토 신부와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주교는 한국교회가 세계 청년들을 맞이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는 서울 WYD 준비 여정을 소개하고,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