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기금회가 가톨릭대학교에 북향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장학기금은 3월 11일 교구청에서 교구 사목기금회 위원장 박신언(라파엘) 몬시뇰이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준규(미카엘) 신부에게 전달했다.
가톨릭대는 북향민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통일 이후 한국의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북향민 장학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등록금과 생활비, 기숙사비 등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학습·연구·진로·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지금까지 9년간 약 570명의 가톨릭대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교구 사목기금회는 북향민 학생들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9억 원을 가톨릭대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