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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2026 생명의 날’…“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생명의 길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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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는 5월 2일 사천동성당과 교구청 앞마당에서 ‘2026 생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교구장 김종강(시몬) 주교 주례로 생명수호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행사는 죽음의 문화가 만연해 있는 사회에 위험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생명 중심 문화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담긴 “인간 생명의 지속적인 발전은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고 보호하는 것”(13항 참조)이라는 가르침 안에서 지구 환경 보전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수호미사 중에는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10개 본당 11개 가정에 격려금이 전달됐다. 미사에 참여한 4개 가정에는 교구장 명의 축복장도 수여됐다.


미사 후에는 생명 체험 부스, 플리마켓, 생명 보물찾기, 사행시 백일장 대회 등 다양한 생명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구 모충동본당 ‘너도나레’ 밴드 등의 생명 음악회도 열렸다.


김 주교는 이날 한국 사회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낙태, 자살, 산업재해, 전쟁 문제 등으로 인해 생명이 경시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생명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론에서 김 주교는 “우리가 사는 터전에서 펼쳐지는 비극적인 현실은 자본의 이익, 사소한 편의, 자유를 위한 작은 결정들이 빚어낸 큰 결과”라며 “이와 같은 이유로 인간의 본성적 조건이자, 사회 질서의 본질적 요소인 생명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의 논리와 가치관이 아닌 생명이신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생명의 길을 걷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호재 기자 h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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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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