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전국협의회는 5월 13일 수원교구 미리내성지에서 성지순례 행사를 열고, 수원교구 곽진상(제르마노) 주교 주례로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전국 11개 교구 350여 명의 회원들은 성지 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과 ‘무명 순교자의 묘’ 등도 참배했다.
곽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 성지에 오기까지의 여정에서 끼어들고 길을 막는 차가 있는 것처럼, 평탄한 길이 아니라 우울한 길도 있는 게 바로 인생”이라며 “김대건 신부님의 삶에서도 볼 수 있듯,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굴곡과 시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작은 교회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정리를 해 주시고,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의 외부 활동도 지원해 주시는 여러분은 참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