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우수한 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5월 14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신홍식(루카) 신부는 “간호대학 30주년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생명을 돌보는 소중한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30년의 기억, 100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는 대학의 의지를 담았다. 2부 기념미사에 앞서 1부에서는 의료현장과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공유했다. 미사 파견 뒤에는 간호학과 동문 홈커밍 및 감사의 밤이 진행됐다. 1·2기 동문 환영 만찬과 모교 둘러보기 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간호대학 발전기금이 조성됐다. 해당 기금은 향후 첨단기술 기반 실습실 구축 등 간호 교육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96년 설립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사랑과 봉사를 통한 진선미의 구현’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25년에는 경북 중등교육청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도 수석 합격자가 나오는 등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2020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재학생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고, 2024년에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98.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