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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70주년’ 대구파티마병원, 비전 203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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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이 7월 2일 개원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이날 파티마병원은 비전 2030 선포식에서 ‘신뢰의 치유사도직 70년, 100년을 향한 도약’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핵심 가치인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있는 관리를 더욱 강화하며 환자 중심의 전인치유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행사 중에는 병원 역사를 집대성한 「대구파티마병원 70년사」 헌정식이 진행됐다. 2021년부터 편찬 작업을 통해 완성된 70년사에는 원산 시약소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병원의 발자취와 성장 과정이 담겼다. 또 장기근속 직원 70명을 비롯해 병원 발전과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의료진·직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병원장 김선미 수녀(골룸바·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는 “대구파티마병원은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의 치유사도직 정신 아래 1925년 원산에서 시작된 사랑과 돌봄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며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 있는 관리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김 수녀는 이어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이자 사랑과 봉사의 공동체로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6월 30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경당 축복식을 거행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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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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