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구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7월 17일 인천 송림동 가톨릭청소년센터 3층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글로벌 청소년 축제인 ‘제1회 International Youth Day(IYD)’를 열었다.
IYD는 재단 소속 청년 글로벌 활동기획단 ‘위더스(with US)’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위더스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1회 IYD의 핵심 주제로 설정하고, 세계 5대륙을 테마로 축제 공간을 구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서는 ▲세계시민권 스탬프투어 ▲16개 체험 부스 ▲세계 음식 문화 체험 ▲포토존 ▲SDGs 퀴즈 이벤트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일방적 관람과 체험을 넘어 실질적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 인천대학교의 라틴아메리카와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 교구 이주사목부 등 다문화 단체와 외국인 청소년·청년들이 직접 부스 기획과 운영에 동참하고, 대륙별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사무총장 최인비(유스티노) 신부는 “이번 IYD가 다양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서로를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존엄성 실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 비영리법인이다. 아동·청소년 복지 및 육성사업, 장학사업,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시민성 함양을 돕고 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