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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오스트리아 청소년, 문화 넘어 우정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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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7월 23일 인천 송림동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2026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양국 청소년 간 우호 증진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 1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다채로운 일정에 참여했다.

재단 청소년 프로그램 안내와 소양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서울컨벤션고등학교에서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K-푸드를 경험하고, 자개 장신구 제작 등 전통공예도 체험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환경캠프에 참가해 한국의 자연을 체험했으며, 22일에는 광성보, 전등사, 동막해변,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 자연사박물관 등 강화도 일대를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17일에는 센터 3층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열린 글로벌 청소년 축제 ‘제1회 International Youth Day(IYD)’에 참가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기획서 작성부터 피드백 반영, 최종 리허설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행사 후에는 야구장을 방문해 한국 젊은이들과 한국식 응원 문화를 함께 즐기며 밀접한 국제교류를 했다.

수료식에서는 11일간의 프로그램 여정을 담은 활동 보고와 함께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재단 사무총장 최인비(유스티노) 신부는 “오스트리아 학생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교류의 장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유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대상 청소년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 국외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한국학과와 연계해 국내 인턴십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재단 청소년 프로그램의 모니터링과 운영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국내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은 글로벌 이슈를 토론하는 ‘교육과정(10회기)’과 오스트리아 빈 등지에서 펼쳐지는 ‘실천과정(국제 및 문화 교류)’으로 이뤄진다.

※문의 032-766-1318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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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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