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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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사회복지회 해밀도서관, 시각장애인 지원

일대일 대면 낭독실에 방음재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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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해밀도서관 이슬 관장이 취약계층 시각장애인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해밀도서관 제공


인천교구 공동체의 이웃사랑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슬)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해졌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도서관인 해밀도서관은 최근 교구 소사본당과 서해지구·검단지구의 후원을 받아 시설 방음 공사를 진행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는 소사본당 설립 80주년 기념 부활 나눔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본당-시설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이어온 지역 사회 협력의 결실이다.

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일대일 대면 낭독실에 방음재를 시공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청취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 소음 전달을 최소화해 이용자의 집중도와 낭독 전달력을 높였다. 아울러 취약계층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하거나 자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한 가정에는 세탁기를, 조리가 어려워 간편식에 의존하던 다섯 가정에는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이슬 관장은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모여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자립생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사본당과 서해지구·검단지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해밀도서관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시각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나눔에 동참할 후원자를 구하고 있다. 후원 계좌는 신한은행 100-032-026591(예금주 해밀도서관). 문의 : 032-612-1104, 해밀도서관 장애인서비스팀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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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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