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청년들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서울평단협)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2026 토크콘서트 - 먼저 온 통일, 하나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연다.
서울평단협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북향민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모습을 조명하고, 남과 북의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이미 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위원장 정수용(이냐시오) 신부의 발표에 이어 임소정(마리아) 활동가가 ‘띠앗머리’를 소개한다. 띠앗머리 청년들의 노래 공연도 마련된다.
이어 띠앗머리 대표 한장호(베네딕토) 신부와 남북 청년들이 토크에 나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남북 청년들이 만나 관계를 맺어온 경험과 함께 살아가며 겪은 이야기를 나눈다.
띠앗머리는 2011년 창립한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소속 남북한 청년 멘토링 공동체다. 종교를 넘어 남북 청년들이 만나 일자리와 진로, 정착과 생활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고 있다.
박경숙(마르가리타) 서울평단협 청년위원장은 “북향민 청년들이 편견 없는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사회에 잘 정착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자리가 북향민 청년들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777-2013 서울평단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