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국제성모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출범...‘소아 필수의료 강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기존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확대·개편하고, 출생부터 소아청소년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국제성모병원은 9월 1일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및 신생아 중환자실 축복식을 열고, 생명 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병원 측은 이번 출범이 인천 지역의 인구구조와 이에 따른 소아청소년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성모병원이 위치한 인천 서해구를 비롯해 인근 검단구, 영종구 등은 19세 이하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2026년 7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19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검단구 21, 영종구 18.5, 서해구 16.5로 인천광역시 평균(15.1)을 모두 웃돈다. 특히 검단구는 인천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19세 이하 인구 비중이 가장 높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국제성모병원은 아이의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진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는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에는 소아심장을 비롯해 ▲소아외과 ▲감염 ▲재활 ▲내분비 ▲호흡기 ▲알레르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소아신경외과·정형외과·비뇨의학과·안과·정신건강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 협력해 아이에게 필요한 진료를 연계한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통합의료센터 출범을 계기로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을 본격화하고,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새롭게 보강했다. 신생아 및 소아응급 분야의 김호 교수와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이경훈 교수를 영입해 전문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노엘) 신부는 “소아청소년 진료 분야는 경제적 가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생명을 지키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의료 영역”이라며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명의 시작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진료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해 심장혈관병원 개원과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의료진 영입으로 성인 심·뇌혈관질환의 급성기 진료 역량을 높인 데 이어, 이번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출범으로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도 한층 고도화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6-09-0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3

이사 49장 13절
기뻐하여라. 우리 주님께서 오시어,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가엾이 여기시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