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내사원은 전교 주일(10월 18일)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신자에게 전대사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대사는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하는 신자들이 받을 수 있으며, 세상을 떠난 신자들의 영혼을 위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의 지향에 따른 기도 ▲소죄를 포함한 모든 죄에서 벗어나려는 내적 자세 등 일반적인 전대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해성사는 전대사를 받기 위한 정해진 행위를 실천하기 며칠 전이나 후에 받아도 된다. 다만 영성체와 교황의 지향에 따른 기도는 전대사를 받는 당일에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교황청 전교기구 로마 본부는 전교 주일 100주년을 기념해 레오 14세 교황의 2026년 전교 주일 영상 담화도 제공했다. 영상은 신자들이 전교 주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 교회의 복음 선교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