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교구 경산 자인본당(주임 구자균 다미아노 신부)은 10월 25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3-6 현지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당은 건축면적 1008.56㎡, 대지면적 3573.0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성당과 유아실, 회합실, 강당, 주방, 사무실, 사제집무실 등을 갖췄으며, 2층에는 회합실과 사제관이 들어섰다. 아울러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카페동을 별도로 꾸며 공동체 친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972년 10월 28일 설립된 자인본당은 공소 시절이던 1969년 터를 마련해 첫 성당을 봉헌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해 2022년 1월 새 성당 건립을 결정하고, 전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올해 9월까지 71개 본당을 찾아 모금 활동과 반찬, 잼 판매 등으로 건립기금 마련에 힘써왔다.
구자균 신부는 “수많은 은인의 도움으로 하느님의 집을 봉헌할 수 있게 됐다”며 “새 성당을 통해 하느님을 찬미하고 빛과 소금으로 지역 안에 머물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