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구 소속 유치원 어린이들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음악에 맞춰 율동을 펼치며 독도 사랑을 표현했다.
군산성심유치원과 이리성심유치원, 김제성모유치원 어린이 200여 명은 10월 23일 군산역 광장에서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관심을 갖고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지역 주민이 오가는 광장에서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며 독도의 날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행사에 앞서 각 유치원에서는 독도를 주제로 한 동화와 그림책을 읽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등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플래시몹을 마친 뒤에는 군산역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을 돌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봉환 신부(스테파노·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 주임)는 격려사에서 “어른들도 마음속으로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직접 표현하고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지켜 나가겠다는 마음을 함께 표현한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