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교구 가톨릭여성회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10월 23일에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민들레축제’와 50주년 기념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관과 인연을 맺어온 이들과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혜(로사) 관장은 “50년 동안 회관을 지켜온 수많은 이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하 마리아 초대 관장의 정신을 이어 마음 붙일 곳 없는 이들에게 곁을 내어주는 희망과 연대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4일에는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마리아 하이젠베르거, 여러분의 하마리아입니다>를 창원더시티 CGV에서 최초 상영했다. 이틀간 행사에 모두 참여한 마산교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시간은 공간보다 위대합니다”라는 말을 강조하며 “회관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오늘의 역할과 미래를 고민하는 출발점임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