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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자료집 제1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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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가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자료집 제1집」(300쪽/비매품)을 발간했다.

제1집에는 최양업 신부에 대한 전승과 증언, 교회사 자료가 실려 있다. 본문에 앞서 사진 자료로 최양업 신부 동상, 경주 최씨 세보, 최 신부 탄생지인 대전교구 다락골성지 새터 기념 경당, ‘최 신부 이력서’, 원주교구가 제작한 공식 표준 초상화 등을 싣고 있어 가경자의 생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본문은 제1장 ‘최양업 신부 가계 관련 자료’, 제2장 ‘최양업 신부 집안의 이력서’, 제3장 ‘순교자들의 행적과 최양업 신부’, 제4장 ‘최양업 신부의 생애 연구·조사 자료’ 등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본문에 이어 상세한 찾아보기를 실어 책의 활용도를 높였다. 번역문인 경우는 한문과 프랑스어 원문을 제시해 자료의 정확성을 기했다.

한국교회는 1970년대 말부터 최양업 신부 현양 운동을 전개했고, 2001년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증거자 최양업 신부 시복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2016년 4월 26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양업 신부의 영웅적 성덕을 인정해 ‘가경자’로 선포했으며, 올해 3월 26일에는 시복을 위한 기적 심사가 교황청 시성부 첫 단계인 의학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시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종강(시몬) 대주교는 간행사에서 “앞으로 이 시복 자료집이 최양업 신부님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전기 편찬에 도움이 되고, 신부님의 시복시성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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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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