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교구 가정사목국은 10월 31일 배론성지에서 교구 가정축제를 열고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교구민들을 격려했다.
축제는 성지 성요셉성당 주변에서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2027 세계청년대회(WYD) 원주 교구대회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가족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전시와 현장 투표도 진행됐다. 이어 최양업 신부 기념 대성당에서는 교구 청년밴드 ‘스프레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 주례로 봉헌된 미사에서는 태아와 산모를 위한 축복식과 34가정에 대한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이 거행됐다. 또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시상식도 열렸다. 교구가 2025년 12월부터 배부한 「가정기도 가이드북」의 월별 실천 과제에 참여한 가정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조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가정이야말로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고 강조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