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경찰의 협력 절대적으로 필요해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6일 오후,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6일 오후,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9월 취임사를 통해 아주 작은 민원이나 시민들의 소리도 경청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하겠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내년 8월에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취지와 규모를 설명하고 “범국가적인 차원의 행사이기에 공공기관, 특히 경찰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청장은 이에 서울시 교육감, 총무원장 진우스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는데 모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해 언급했다면서 중요한 행사이기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 뿐 아니라 다른 기관이나 종교단체에서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해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서울경찰청은 대규모 행사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내년 8월 행사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배석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장세훈 신부는 “부임 후 가장 큰 이벤트인 BTS 공연을 서울경찰청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을 보고 내년 대회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사목위원회가 신자 비신자 구분 없이 경찰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작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영향력을 줌으로 인해 커다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교구 사무처장 정성환 신부, 경찰사목위원장 장세훈 신부, 부위원장 현종민 신부가 함께했으며, 서울경찰청에서는 우상진 치안정보상황과장, 이병선 치안정보부 상황협력계장, 생활안전교육부 황태훈 피해자보호계장(서울청 교우회장, 바오로)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