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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요안나 장학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운회 주교) 산하 `요안나 장학회`는 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2008년도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4명에게 각 15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요안나 장학회는 홀몸으로 힘들게 살아 온 김연애(요안나, 서울 공덕동본당) 할머니가 평생 시장에서 장사와 식당을 하며 모은 재산 5억 원을 기탁해 지난해 2월 설립한 장학회로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가병원 `성가자선회`
가톨릭대 성가병원(병원장 김형민) 교직원들의 자선ㆍ봉사단체인 `성가자선회`는 지역사회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1명을 선발, 2월 29일 병원 내 성요셉관에서 제20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에게는 올 한 해 동안 분기별로 나눠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1984년 3월 설립된 성가자선회는 1000명에 가까운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매달 급여에서 조금씩 떼어 기부한 성금과 개인 및 외부 단체의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재활보조, 장학금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20년째를 맞는 장학 사업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자 지금까지 200여 명에게 총 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