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 환경소위원회는 당초 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기로 했던 한반도 대운하 정책토론회를 14일 전격 최소했다.
이번 토론회는 1부에서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생태학)가 `한반도 대운하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 진정 나라를 위한 것이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2부에서 대운하의 경제적, 기술적, 생태적, 사회ㆍ문화ㆍ영성적 평가에 대한 전문가 찬ㆍ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측 발제자인 추부길 청와대 기획홍보비서관이 13일 돌연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정부측 발제자 없이 이뤄지는 정책 토론회는 본래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주최측의 결정에 따라 토론회는 취소됐다. 오세택 기자